바다거북 보호의 발상지로서 역할

바다거북 보호의 발상지로서 역할

1988년 히와사에서 열린 바다거북 국제 심포지엄의 결과로 관련 당사자들 간에 네트워크가 구축됐습니다. 그 결과 일본 내 바다거북 산란에 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연구 활동도 크게 발전했습니다. 이후 바다거북에 관한 연구가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히와사는 일본 내 바다거북 보호의 발상지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여정을 처음 시작했던 중학생들과 같은 마음으로, 히와사는 앞으로도 바다거북과 공존할 방법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바다거북 보호의 발상지로서 우리가 할 일입니다.

외국 연구자들과의 교류
1988년 히와사 바다거북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한 전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해주었습니다. 이들 덕분에 히와사가 바다거북의 보전과 연구의 발상지이며 바다거북 박물관이 설립된, 바다거북이 가득한 곳임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히와사를 찾고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보다 중요한 것은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학적 교류와 관련 인맥에서 얻은 지식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바다거북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연구 성과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다거북 자매도시
일본과 해외에는 바다거북과 관련한 히와사의 자매도시들이 있습니다.

1968년 일본 가가와현 다쿠마정(우라시마 타로 이야기)
1970년 호주 케언즈(바다거북 산란지)
1977년 일본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온나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