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등거북

납작등거북
일본어 명칭: 히라타 우미가메
학명: 나타토르 데프레수스
등갑 길이(성체): 100~120cm(39~47인치)

설명
납작등거북은 호주 대륙의 북부 해역에서만 발견되며, 다른 바다거북들과 형태와 생태가 다릅니다. 납작등거북의 알은 더 크고 개수가 적으며, 부화한 새끼 거북도 더 큽니다. 새끼일 때도 넓은 바다로 거의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신체적 특징 –

등갑
바다거북 중 가장 납작하며, 등갑의 양쪽 끝이 모두 위로 휘어져 있습니다. 몸 전체를 덮고 있는 각질층은 잘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등갑 위의 갑은 얇고 쉽게 손상되며, 때로는 갑 사이의 이음매 부분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갑의 개수
추갑판 5개
측갑판 4쌍
테두리판 12쌍
내측 테두리판 4쌍

머리
다른 종에 비해 약간 납작한 형태입니다.

비늘의 개수
전두판 비늘 4개
인후판 비늘 3쌍


큰 비늘은 주변부에만 있으며, 중앙부는 각질층의 얇고 섬세한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각 발마다 발톱 1개

– 먹이 –

육식을 하며, 해삼 등 부드러운 저서성(해저에 사는) 무척추 동물을 특히 좋아합니다.

기타 특징
납작등거북은 산호초나 암초가 있는 곳에서는 거의 목격되지 않으며, 주로 모래가 부드럽게 퇴적한 해역에 삽니다. 혈류 속에 더 많은 산소를 저장할 수 있어 붉은바다거북보다 두 배나 더 오래 물속에 머물 수 있습니다.

분포
호주 북부에서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에 걸친 대양 해역